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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149 | 2017-04-06 [창업후기] 소규모 판매전략으로 매출결실 맺다, 디자인문구 프롬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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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롬 박스 대표 문성빈입니다. 삼십 대까지 광고 회사에서 해외 전시회 지원 등의 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디자인 문구를 판매하는 오픈마켓 판매자입니다. 마흔이 되었을 때 내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중국으로 건너가서 국내 기업의 중국 내 매장 오픈이나 판매 루트 확보하는 작업등을 하면서 또 한 번 중국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오픈마켓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비용 투자로 오픈마켓에 입문 늦은 나이에도 불철주야로 노력해
오픈마켓을 시작한 이유는 시장 진입이 쉽고, 초기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적어서였습니다. 디자인 문구를 아이템으로 선택할지는 저 자신조차 몰랐지만, 처음 오픈마켓 시작했을 때 상황이 투자자금이 넉넉하지 않고, 재고관리가 편한 물품이기에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기업이나 대형 판매자들이 진입하는 경우가 적어서 저처럼 소규모 판매자 입장에서는 경쟁을 피할 수 있어서 이 또한 판매하는데 큰 장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사업하기가 힘들었으나 교육을 들으면서 포토샵도 배우고, 마케팅 기법 관련 강의도 듣고 반년 동안 노력한 결실이 매출로 나와서 참 기쁘더라고요.
오프라인 매장 분석하여 판매전략 세워
판매자도 공부해야 사업 잘돼
디자인 문구이다 보니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어야 했는데 강사님의 이야기에 따라 모바일에 맞춰 페이지를 만들다 보니 이 작업 또한 번거로웠지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상품을 판매에만 집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장 전체 흐름에 대해서도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 매장의 트렌드나 같은 카테고리 안에 얼마나 판매자들이 있는지 분석하다 보면 내가 어떻게 판매해야 하는지도 파악이 되거든요. 판매가 잘 되기 위해서는 판매자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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