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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조회 613 | 2017.05.08 [고용노동부] 인문계고 취업을 도와주는 특화과정 추가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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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교육의 중심인 케이티엠 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대표 훈련기관으로써 서울서부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홍섭)은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해서 영상업체에 취업하여 모션그래퍼(영상디자이너)로 일하는 김영상(가명)군의 직업·진로 경험을 소개했다. “훈련과정에 출석을 열심히 하면 기술력이 쌓여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김군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김군은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대학진학보다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고용부의 위탁훈련인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해서 원하는 곳에 취업한 사례이다. 김군은 고교 3학년때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디엠씨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3D모션그래픽과정(10개월)을 배우면서 컴퓨터그래픽에 대한 실력과 취업의 꿈을 차곡차곡 쌓았다. 훈련에 참여하면서 훈련비 전액 및 매월 31만원의 훈련수당을 받아 훈련참여에 촉진제가 되었다.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하면서 조기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고생인 이선민(가명)양도 취업을 위해 3D영상모션그래픽과정을 수강중이다. 당초 대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던 이양은 관심분야인 IT관련 훈련을 검색하다 이 특화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졸업후에는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할 계획을 가지고 기술배양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양은 “힘들때도 많겠지만 훈련과정 참여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후배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서대문구에 소재한 명지전문대학 일반고 특화과정(피부미용 관리사 양성과정, 패션디자인 및 유통자격증 취득과정)도 인기가 높다.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도 우수한 편이다.
‘16년에는 헤어미용에서 8명, 피부미용에서 10명이 취업했다. 명지전문대는 일반고 학생의 선취업을 위해 다양한 전문업체들과 산학협약을 통해 관련분야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7하반기에도 추가로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희망 직업훈련과정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4월중에 공고를 거쳐 올해 7,8월부터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홍섭 서울서부지청장은 관내 훈련기관에서 올해 하반기 일반고 특화과정(6개월) 개설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수요조사 대상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드론조정, 자동차튜닝, 사물인너텟 등) 56개, 내일배움카드(애견미용, 관광서비스, 경영회계 등) 9개분야이다.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 (www.hrd.go.kr)에서 조회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서울서부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02-2077-6028)에서 확인 가능하다.